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장남 매덕스의 대학 생활을 위해 서울 광화문에 집을 구했답니다.

2019년 8월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광화문 한 고급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답니다.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2008년 7월에 준공됐으며, 5개 동으로 구성됐습니다. 공급면적은 81~192제곱미터로 형성됐답니다. 시세에 따르면 전세가는 7억에서 10억5천만 원 사이랍니다. 해당 아파트는 연세대 신촌캠퍼스와의 거리가 5킬로미터 이내로, 버스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이 아파트에 매덕스의 거처를 마련한 것은 보안이 가장 컸답니다. 아파트에는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와 청와대 관계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덕스는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할 예정이랍니다. 학사 규정에 따르면 신입생들은 1년 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 캠퍼스에서 생활한 뒤, 이듬해 9월부터 서울 신촌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따라서 매덕스 역시 기숙사 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아들 매덕스의 학교생활을 도울 것으로 보입니다.

MBN '모던패밀리'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모던패밀리 합류 소감을 밝혔답니다. 2019년 8월 23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첫 출연했답니다.

모던패밀리에 새로 합류하게 된 고명환-임지은 부부는 럭셔리한 하우스를 공개했답니다. 관찰 예능에 처음 출연한 임지은은 긴장한 티가 역력한 반면 고명환은 "부부인 걸 잘 모르는 연예인 부부다"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진 자기소개에서 임지은은 "재벌 역할을 많이 했냈던 것 같다. 또 우아한 역할"이라고 자랑했고, 고명환은 대표 개그를 선보였답니다. 아울러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으로는 "예능할 생각이 없었던 상황이다. 왜냐면 우리는 실제로 제대로 싸워본 적도 없고, 갈등도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답니다.

그렇지만 편집을 통해서는 묘한 모습이 방송되었고, 고명환은 "이런 식으로 편집할 거냐"고 불만을 터트렸답니다.

최승호(56) 신임 MBC 사장은 2010년 이후 회사로부터 철저히 불이익을 당한 인사 중 한 명이랍니다.

최 신임 사장은 2010년 '170일 파업' 당시 해고됐습니다. 이후 고등법원에서 '해고 무효' 판결을 받았지만, 아직 대법원 선고가 확정되지 않아 이날까지도 '해직 PD' 신분이었답니다. 해고 이후에는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를 만들었고, '자백'(2016) '공범자들'(2017) 등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최 사장은 1986년 MBC PD로 입사했답니다. '경찰청 사람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MBC스페셜' '3김 시대'를 거쳤고, 1995년 'PD 수첩'에 합류했습니다.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을 추적한 방송을 내보내 그해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 '4대강 수심 6m의 비밀' '검사와 스폰서'를 만들어 송건호언론상·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차지했답니다.

지난 2003년 시사교양국 시사교양특임차장, 2005년 시사교양국 CP를 맡았답니다. 2003~2005년에는 전국언론노조연맹 부위원장과 MBC노조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최 신임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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